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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후지산케이클래식서 시즌 첫승

게시날짜 시간
2019.09.09



박상현이 8일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 시즌 첫승을 올렸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박상현(36)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후지산케이클래식(총상금 1억1천만 엔)에서 올 시즌 한국 선수로는 첫승을 달성했다.

박상현은 8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의 후지사쿠라컨트리클럽(파71, 7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노보기에 버디 6개를 솎아내면서 6언더파 65타를 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상현은 지난 2016년 시즌 마지막 대회인 JT컵에서의 첫승에 이어 3년 만에 일본 투어에서 통산 2승째를 올렸다.

2014년 일본투어 큐스쿨에서 4위를 하면서 국내 코리안투어와 일본 투어 생활을 병행하는 박상현은 6번째 시즌에서 2승을 거두었다. 지난해는 국내 3승을 올리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선두에 4타차 공동 3위로 출발한 박상현은 파5인 3, 6번 홀에서 한 타씩 줄였고,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 13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이 대회에서는 3년전 류현우가 우승한 이래 3년 만에 다시 한국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대회는 2012년 김경태가 첫승을 거둔 이래 2승을 올렸고, 조민규(2015)도 트로피를 들어올려 한국 선수에게는 친숙하다. 또한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말 최호성(46)이 카시오월드에서 통산 70승을 거둔 이래 10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낚시꾼 스윙’의 최호성은 이글 하나에 버디 2개, 보기 2개에 더블 보기 한 개를 합쳐 이븐파 71타를 쳐서 이날만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이와타 히로시(일본)와 공동 2위(13언더파 271타)로 마쳤다.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315.39야드를 치는 일본의 최장타자 재미교포 김찬(29)은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쳐서 4위(12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2승으로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 이시카와 료(일본)는 7언더파 64타를 쳐서 5위(11언더파 273타)로 뛰어올랐다. 이상희(27)는 2언더파 69타를 쳐서 재미교포 한승수와 공동 8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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