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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4년차 이다연 한국여자오픈 역전승

게시날짜 시간
2019.06.17
투어 4년차 이다연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사진=대회조직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프로 4년차 이다연(22)이 한국 여자골프의 내셔널타이틀인 제33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이다연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CC(파72 6869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2타차 짜릿한 역전승을 달성했다.

공동 4위로 출발한 이다연은 3,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뒤 파3 7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뒤 후반 들어 10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이후는 파를 지켜서 3위로 마쳤다. 13, 17번 홀 등 몇 번의 보기 위기상황에서 절묘한 파세이브 퍼트가 빛났다. 이로써 선두와는 5타차의 격차로 시작해 2타차로 따돌린 완전한 우승이었다.

157㎝의 작은 키에도 드라이버 샷 비거리에서 상위권인 이다연은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이래 2017년 팬텀클래식에서 첫승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5월에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뒤 1년1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두면서 상금 2억5천만원을 받았고,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 출전권도 획득했다.



이다연이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이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역전극이 시작됐다.

시즌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낸 이다연은 “매년 1승이 목표였다”면서 “올해는 하반기에도 우승했으면 좋겠고 톱 10에도 더 많이 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한 이소영(22)은 버디없이 보기만 5개를 적어내면서 2위(2언더파 286타)로 마쳤다. 3번 홀 보기 이후 파를 지켜냈으나 후반 첫홀부터 보기를 적어낸 뒤에 12, 13번 홀에서 보기를 추가했고 마지막 홀에서도 한 타 까먹었다.

한진선(23)은 1오버파 73타를 쳐서 3위(1언더파 287타), 이정민(29)은 이븐파 72타를 쳐서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4위로 마쳤다. 2위로 출발한 조정민(26)은 7오버파 79타를 쳐서 5위(1오버파 289타)로 순위가 내려갔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낸 가운데 장하나(26)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6위(2오버파 290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다승(3승), 상금 랭킹 선두인 최혜진(21)은 이틀 연속 5오버파 77타를 쳐서 공동 47위(10오버파 298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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