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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홈즈 제네시스오픈 우승, 김시우는 3위

게시날짜 시간
2019.02.18
J.B.홈즈가 18일 제네시스오픈에서 한 타차 우승을 확정하고 인터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시우(2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40만 달러)에서 우승자 J.B.홈즈(미국)에 2타차 3위로 마쳤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112야드)에서 열린 파이널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6타를 쳐서 12언더파 272타로 마쳤다. 전반 1, 2번 홀 버디로 출발한 김시우는 5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이내 버디로 만회했다.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후반으로 넘어갔다. 11번,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였으나 파3 16번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타수를 까먹으면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김시우는 이날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98.5야드에 그린적중률은 61.11%에 그쳤다. 하지만 그린에서의 퍼트는 선수 평균보다 3.76타를 더 잘 쳤다. 올해로 4번째 이 대회에 출전하는 김시우는 지난 3년간은 연속 컷 탈락했지만 올해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AT&T페블비치프로암에서 4위로 마치는 등 최근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J.B.홈즈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서 14언더파 270타로 한 타차 우승했다. 2015년 뇌종양 수술 이후 힘겹게 투어에 복귀해 셸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한 뒤로 4년 만에 통산 5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홈즈는 올 시즌 세이프웨이오픈에서 9위를 한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주 AT&T페블비치에서는 컷오프했으나 이 대회 우승으로 이번 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챔피언십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

3라운드에서 이틀연속 6언더파 65타를 적어낸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버디 3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를 합쳐 4오버파 75타를 적어내 2위(13언더파 271타)에 그쳤다. 선두를 달리다가 13번 홀 그린에서 스리퍼트를 하면서 더블보기를 적어내고 이어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우승 기회를 놓쳤다. 16번 홀 버디를 잡았으나 한 타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글 하나에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합쳐 2언더파 69타를 쳐서 이날 3타를 줄인 마크 레시먼(호주)과 공동 4위(11언더파 273타)로 마쳤다.



타이거 우즈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는 1오버파 72타로 마쳐 디펜딩 챔피언 버바 왓슨,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과 공동 15위(6언더파 278타)에 머물렀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10오버파 81타로 부진해 공동 51위로 순위가 급락했다.

이경훈(27)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5언더파 279타)로 마쳤고, 강성훈(32)은 1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64위(5오버파), 지난해 국내 대회인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초청 출전한 이태희(32)는 3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70위(6오버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제 93회째를 맞아 타이거우즈재단이 주관하는 오픈 대회 형식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내년부터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되고 총상금도 740만 달러에서 930만 달러로 190만 달러가 인상된다. 참가 선수는 144명에서 120명으로 줄어들고, 우승자에게는 2년에서 3년간의 PGA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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