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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골프황제 우즈, 미국에 라이더컵 우승도 안길까

게시날짜 시간
2018.09.25
[AFP=연합뉴스]

살아난 골프황제 우즈, 미국에 라이더컵 우승도 안길까

미국-유럽 남자골프 대항전, 28일 파리서 개막

6년 만에 출전하는 우즈, 우승 기운으로 활약 기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2017-20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의 주인공은 단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였다.

부상을 딛고 시즌 초반 복귀해 전 세계 골프팬들을 설레게 한 우즈는 결국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5년 만의 우승까지 차지하며 화려한 귀환을 완성했다.

우즈는 이제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라이더컵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복귀 시즌의 마침표를 찍는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유럽 남자 선수들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오는 28∼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남서부 일드프랑스의 르 골프 나시오날 알바트로스 코스(파71·7천18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라이더컵은 2년에 한 번씩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열리는데 지금까지 미국이 26번, 유럽(1977년까지는 영국)이 13번 이겼다. 두 번은 무승부였다.

지난 2016년 대회에서 미국이 승리하긴 했으나 미국은 유럽 원정 대회에선 최근 5번 모두 졌다.

미국은 모처럼 만의 원정 승리로 타이틀을 지키고, 유럽은 안방에서 트로피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양 팀에서 최고의 선수 12명씩이 출전하는데 면면이 화려하다.

미국은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브룩스 켑카(3위), 저스틴 토머스(4위), 리키 파울러(9위), 조던 스피스(10위), 버바 왓슨(14위), 패트릭 리드(15위), 웨브 심프슨(16위) 등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타이거 우즈(13위), 필 미컬슨(25위), 브라이슨 디섐보(7위), 토니 피나우(17위)가 짐 퓨릭 단장 출전으로 합류한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토마스 비외른 단장이 이끄는 유럽팀엔 저스틴 로즈(2위·잉글랜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5위·이탈리아), 로리 매킬로이(6위·북아일랜드), 욘 람(8위·스페인), 토미 플리트우드(12위·잉글랜드), 알렉스 노렌(18위·스웨덴), 티럴 해턴(26위·잉글랜드), 토르비에른 올레센(45위·덴마크)이 자력 출전권을 얻었다.

단장 출전 선수로는 폴 케이시(21위·잉글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28위·스페인), 이언 폴터(34위·잉글랜드), 헨리크 스텐손(24위·스웨덴)이 합류했다.



라이더컵에선 처음으로 세계랭킹 상위 10명의 선수가 모두 나온다.

20위 내로 넓혀봐도 제이슨 데이(11위·호주), 잰더 쇼플리(19위·미국), 마쓰야마 히데키(20·일본) 3명을 제외하고 총출동한다.

첫날과 둘째 날은 두 선수씩 팀을 이뤄 겨루는 포섬과 포볼, 마지막 셋째 날엔 12번의 싱글 매치를 펼친 후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출전 선수는 역시 우즈다.

우즈는 2012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라이더컵에 선수로 출전한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지금까지 모두 7번의 라이더컵에 출전해 33번의 매치를 치렀는데 13승 3무 17패로 승률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었다. 미국 우승을 경험한 것도 한 번뿐이다.

올해 대표팀에 승선할 때만 해도 우즈의 퍼트가 불안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으나 퍼트가 살아나고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까지 오르면서 라이더컵 활약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라이더컵 열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양 팀 선수를 합쳐 최고령인 48세 미컬슨은 12번째 라이더컵에 나선다.

유럽에선 8번 출전한 가르시아가 라이더컵 최고 베테랑이다.

올해와 지난해 페덱스컵을 각각 제패한 로즈와 토머스, 두 명의 저스틴에겐 이번이 첫 라이더컵이다. 람과 플리트우드, 디섐보 등도 라이더컵 데뷔전을 치른다.



mihy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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