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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시드' 한국 "안방서 첫 우승 도전"

게시날짜 시간
2018.10.04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첫 우승으로 자존심을 지켜라."

'골프강국' 한국 여자골프의 과제다. 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ㆍ6508야드)에서 개막한 UL인터내셔널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이 격전지다. 세계랭킹 상위 8개국이 4명씩 출격해 2년마다 대항전을 펼치는 이벤트다. 2014년 창설해 올해로 3회째다. 스페인이 초대챔프에 등극했고, 미국은 2016년 정상에 올랐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잉글랜드, 호주, 태국, 스웨덴, 대만 등이 출전했다. 톱시드 한국은 4위 잉글랜드, 5위 호주, 8위 대만과 한 조에서 예선을 펼친다. 각 조별 1, 2위와 와일드카드 1개국 등 총 5개국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3위 유소연(28ㆍ메디힐), 10위 김인경(30ㆍ한화큐셀), 27위 전인지(24ㆍKB금융그룹)가 나섰다.

'커리어 골든슬래머'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와 최혜진(19), 고진영(23ㆍ하이트진로)이 빠진 게 아쉽지만 4명 모두 메이저 우승 경험이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한국은 특히 유소연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30일 끝난 일본의 내셔널타이틀 일본여자오픈에서 3타 차 대승을 일궈냈기 때문이다. 중국여자오픈과 US여자오픈, 캐나다여자오픈까지 4개국 내셔널타이틀을 접수한 시점이다. "1회 3위, 2회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이번에는 꼭 우승을 하겠다"고 했다.

미국의 2연패 달성 여부가 또 다른 뉴스다. 렉시 톰슨과 제시카 코다, 크리스티 커, 미셸 위 등으로 팀을 구성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6번 시드 태국이 복병이다. 에리야 쭈타누깐이 선봉이다. 상금랭킹과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 1위다. 에리야의 친언니 'LA오픈 챔프' 모리야와 '마라톤클래식 챔프' 티다파 수완나푸라, 브리티시여자오픈 준우승자 포나농 펫람이 가세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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