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뒤쪽 3~5cm 지점 모래 겨냥
천금 같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바로 가을이다. 골프코스에 나와 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 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스코어가 눈덩어리처럼 불어나면 그 기분과 재미는 반감된다. 비기너나 중급자 골퍼에게는 벙커만큼 두려운 존재도 없다. 샷을 했는데도 벙커 턱을 넘지 못하고 ‘또르르~’ 다시 제자리로 굴러 내리면 억장이 무너진다. PGA투어 통산 8승의 최경주는 “벙커 샷에 자신이 생기면 다른 아이언 샷 능력도 좋아진다”고 자주 말하곤 한다. 벙커에서 단 한 번에 탈출할 수만 있어도 스코어는 크게 줄어든다. 스코어의 난적인 벙커 샷. 볼이 그린 주변의 벙커에 놓인 다음 세 가지 상황에서의 샷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좋은 샷은 좋은 자세에서 나온다. 벙커 샷의 자세는 더욱 중요하다. 튼튼한 집짓기가 안 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린 주변의 벙커 샷을 위한 기본적인 셋업 자세는 이렇다.
①스탠스는 목표선, 그리고 클럽 페이스는 타깃과 평행하게 하되 볼은 왼발 뒤꿈치 앞쪽에 놓이도록 한다.
②클럽 페이스를 오픈한다. 타깃이 12시 방향이라면 클럽 페이스는 2시 방향을 가리켜야 한다.
③오픈 스탠스 자세를 위해 다리와 엉덩이, 그리고 어깨를 타깃의 왼쪽인 10시 방향을 가리키도록 한다. 이때 클럽은 계속 오픈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끝으로 발은 모래속으로 파고 들어가 안정감을 유지해야 한다.
20세기 초반에서 중반까지 위대한 골퍼 중 한 사람으로 칭송받는 워터 하겐은 “벙커 샷은 볼을 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골프에서 가장 쉬운 샷 중에 하나가 벙커 샷”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볼을 쳐다보고 치는 다른 샷과는 달리 볼 뒤3~5cm 지점의 모래를 겨냥하고 샷을 하기 때문이다. 이때 샷의 핵심 요소는 바로 ‘폭발(Explosion)’이다. 클럽 헤드가볼 뒤 모래를 정확히 파고들면 볼은 자연히 타깃을 향해 솟아오르게 된다. 골프전문 채널 J골프 이신 해설위원은 “볼이 벙커에 놓인 라이 상태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고 그 상황별 샷 요령을 알면 벙커 탈출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J 골프매거진, 2011. 08)
=========== 퍼옴.,,,
사진처럼 벙커샷 멋있게 하면 좋겠다능...
우선 파란바지부터 사야겠죠~~ (아닌가?? ^^::::::::::::)